조주현 중기부 차관, 바르셀로나 중소벤처 현장 시찰…“좋은 벤치마킹 사례”
스타트업 허브·전통시장 등 중소벤처 분야 현장 시찰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조주현 중기부 차관이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스타트업 허브, 전통시장 등 바르셀로나 내 중소벤처 유관 현장을 시찰했다고 3일 밝혔다.
조 차관은 MWC 참여 스타트업 간담회를 계기로 바르셀로나를 방문하였으며, 이날 오전 Pier01 Barcelona Tech City에서 미켈 마르티 테크 바르셀로나(Tech Barcelona) CEO와 약식면담을 진행해 양국의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양국 스타트업 분야 교류협력 가능성 등을 모색했다.
테크 바르셀로나는 바르셀로나의 디지털·기술 생태계를 지원하고 촉진하는 비영리 민간조직으로 1,200개 이상의 회사·70개 이상의 파트너 등이 참여 중이며, Pier01 Barcelona Tech City 등 다수의 스타트업 혁신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후 산타 카테리나 마켓, 콘셉시오 마켓을 방문해 점포를 둘러보았다.
두 시장은 모두 100년 이상의 역사가 있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리모델링 정책을 통해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탈바꿈한 성공적인 사례이다.
조 차관은 “바르셀로나의 전통시장들은 문화관광형 시장의 좋은 벤치마킹 사례가 될 수 있다”며,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등 지원정책 수립 시 바르셀로나와 같이 성공적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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