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안전·평화로운 학교조성 역점"
관계 중심 생활교육, 위기학생 지원 시스템 구축·운영

[전주=이인호 기자] 전북교육청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들을 관계 중심 생활교육과 위기학생 지원 시스템을 구축·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는 오는 20일부터 초·중학교 입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고, 교육은 관계중심 생활교육과 학교폭력 예방을 중점으로 실시된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발달 수준에 맞게 연극 공연 및 역할극 수업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역량 있는 전문 연극단체를 공모·선정할 방침이다.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과 심리·정서적 고위기를 겪는 학생의 상담·치료 지원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학교상담실과 교육지원청 위(Wee)센터 뿐만 아니라 피해학생 상담기관 1개, 가해학생 특별교육 기관 5개 기관을 추가 지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또 심리·정서적 고위기 학생의 치료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고, 학생의 자살(해)시도 잔여흔 치료비도 1인당 최대 45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ADHD 진단 및 치료비도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병원형 위(Wee)센터 2개관과 함께 마음건강증진거점센터 2개 기관도 운영된다.
병원형 위(Wee)센터는 상담-진단에서부터 전문적 심층치료, 대안교육과정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고위기 학생이 건강하게 학교로 복귀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마음건강증진거점센터는 마음건강전문가가 직접 학교로 방문, 대상 학생에 대한 심층 평가와 함께 전문기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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