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콥에셋, 부산 영화의거리 랜드마크 ‘피프존’ 인수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제이콥에셋은 세계프라임개발과 부동산매매계약을 체결해 부산 영화의거리 랜드마크 ‘피프존(PIFF ZONE)’을 인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와 전략적 제휴 관계이며 부산에 본사를 둔 금융컨설팅 전문기업 에드뷰도 해당 인수 참여를 통해 20%의 지분을 획득했다. 제이콥에셋은 자기자본, 국내외 사모펀드자금 유치 등을 통해 NPL 채권 공매방식의 부동산 투자 등 안전 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최근 에드뷰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후 이달 국내 코스닥 상장기업 세토피아의 전환사채(CB)를 매입해 전환청구한 뒤 오는 21일 주식교부를 받게 되는 등 양사는 다각적 투자에 나서고 있다.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에 위치한 피프존은 A동은 지하 1층-지상 9층, B동은 지하 1층-지상 15층 규모로 연면적 11,492.49㎥다. 용도는 판매 및 영업시설, 근린생활시설, 위락시설로 구분돼 있다. 제이콥에셋은 향후 피프존을 한류의 메카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류뱅크는 한류의 성지로 불리우는 서울마리나를 본사로 사용하는 만큼 양사 시너지를 통해 피프존은 서울과 부산을 잇는 한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자사가 피프존을 인수해 한류의 메카로 발전시킬 계획은 상당히 고무적이고 폭발적인 효과를 낳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콥에셋은 피프존 계약에 앞서 지난달 한류뱅크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한류뱅크는 이달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기업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S1자료를 제출한 상태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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