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 삼성서울병원 감사패 받아
경제·산업
입력 2023-01-27 11:29:02
수정 2023-01-27 11:29:02
이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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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환자 치료지원 사업에 총 5억 기부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bhc그룹은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지원 사업에 2년 간 총 5억원의 지원금을 기부해 삼성서울병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일원캠퍼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은 박현종 bhc그룹 회장과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hc그룹은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지원을 위해 2021년 기부금 3억원, 지난해 말 2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소아청소년 환자, 특히 소아암과 중증 희귀난치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중 치료비 마련이 어려운 가족을 위한 비용 지원을 비롯해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정서 안정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현종 회장은 “매년 소아암과 중증 희귀질환을 겪는 소아청소년 환자 수는 증가하고 있으나 경제적인 상황으로 인해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가정이 많다”며 “이번 지원으로 환자와 가족들이 오롯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ojinlee9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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