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신사업 뛴다] GS건설, 주택·친환경 두마리 토끼 잡는다

[앵커]
주택시장 침체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건설사들은 발빠르게 새로운 먹거리 찾기에 나섰는데요.
국내 ‘주택 강자’로 꼽히는 GS건설은 올해 기존 사업에 대한 수주에 더해 신사업까지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섭니다. 서청석 기자입니다.
[기자]
임병용 GS건설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기반사업을 강화하고 신사업을 안정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점이 있는 주택사업은 강화하고 친환경 신사업은 투자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기업인프라를 구축해 안정화를 하겠다는겁니다.
이와함께 임병용 부회장은 “안정적인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다양한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며, “시장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대응하면 미래에도 우리 위치를 굳건히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GS건설은 17건의 도시정비 사업을 수주하며 전체 7조1,47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경쟁사들이 앞다퉈 하이엔드 브랜드를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GS건설은 단일 브랜드만을 고수해 자이 브랜드의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허윤홍 사장을 필두로한 친환경 신사업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GS건설이 진행 중인 주요 신사업은 수처리사업과 모듈러주택, 2차전지 재활용, 스마트양식 등이 있습니다.
신사업 부문 매출은 2019년 2,936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2.8%를 차지하는데 불과했지만 2020년 허윤홍 사장이 신사업 키를 잡으며 그해 매출 6,111억원, 2021년 7,773억원의 매출 실적을 쌓았습니다.
작년엔 매출액 9,943억원이 예상되면서 전체 매출 비중의 8.7%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신사업 매출 1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또, GS건설은 기반사업 강화 및 친환경을 포함한 신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ESG분야 등 사회적 책임에도 철저히 대응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서울경제TV 서청석입니다./blue@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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