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노젠·크리스탈지노믹스 '맞손'…"AI 혁신신약 발굴 공동개발"
증권·금융
입력 2022-11-28 09:42:48
수정 2022-11-28 09:42:48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인공지능 딥러닝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파미노젠은 크리스탈지노믹스와 자사가 보유한 AI 초고속 신약개발 플랫폼 루시넷(LucyNet)을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개발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각자 보유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알츠하이머, 항암제, 통증치료제, 항염증제 등 다양한 적응증의 신약 후보 발굴을 위해 의학적인 응용 연구개발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파미노젠은 인공지능 양자역학 기반 소프트웨어와 바이오 빅데이터로 구축된 초고속 신약개발 플랫폼 루시넷으로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저분자 신약 개발의 강점을 가진 크리스탈지노믹스는 공동 협력관계로 발굴한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약효실험, 약물평가, 제제 연구개발 등 전임상부터 임상, 상업화를 담당한다.
김영훈 파미노젠 대표는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자사의 인공지능 플랫폼 ‘루시넷’을 도입해 다양한 적응증의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단축시켜 신약개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50억원 지원책에도…주주 민심 못 달랜 백종원
- 금융위, 우리금융 동양·ABL생명 인수 조건부 승인
- "1600만 표심 잡아라"…가상자산 정책 쏟아내는 정치권
- 동양·ABL생명 품은 '우리금융'…'임종룡 호' 종합금융그룹 힘 받는다
- 롯데글로벌로지스, 상장 철회…조단위 IPO 대어 또 좌초
- [속보] 금융위, 우리금융지주 동양·ABL생명보험 자회사 편입 승인
- 함께하는사랑밭, 서울시 자립지원전담기관과 업무협약
- [부고] 천세윤(삼성화재 상무)씨 부친상
- “아, 미리 사둘걸!”…1000원 넘긴 엔화, 1100원 넘길까
- [제28회 서경 금융전략포럼] 이복현 "신뢰 회복이 금융 선진화 출발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셀카만 올렸는데"…AI는 당신의 위치를 알고 있다
- 24월 소비자물가 2.1%↑…가공식품·외식물가 '들썩'
- 3블록버스터 항암제 ‘키트루다’, SC로 시밀러 도전장 ‘방어’
- 4"황금연휴 시작"... SKT, 공항 유심 대란 막는다
- 5‘실적 고전’ 롯데하이마트…구독·PB·특화매장으로 반등 노린다
- 650억원 지원책에도…주주 민심 못 달랜 백종원
- 7금융위, 우리금융 동양·ABL생명 인수 조건부 승인
- 8"1600만 표심 잡아라"…가상자산 정책 쏟아내는 정치권
- 9SKT, 신규 가입 중단…“유심 해킹 공포 과도”
- 10“알바몬도 털렸다”…이력서 정보 2만 건 유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