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LS머트리얼즈, 화재 위험 낮춘 ESS 개발
경제·산업
입력 2022-11-09 22:36:29
수정 2022-11-09 22:36:29
성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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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이 화재 위험이 낮은 ESS(에너지저장장치)를 개발합니다.
LS전선은 자회사 LS머트리얼즈와 함께 ‘전기차 충전용 하이브리드ESS(H-ESS) 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한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LS머트리얼즈가 대형 커패시터(산업용 특수 배터리) 기술을 기반으로 전체 프로젝트를 주관하고, LS전선이 온도모니터링, 충·방전 제어 시스템 등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H-ESS는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어 열 폭주에 의한 화재 가능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 일반 ESS보다 수명이 5~10배 길면서도 에너지 효율성이 높아 소용량화가 가능합니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ESS를 적용하는 연구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상용화 한 곳은 없다”며, “H-ESS를 선제적으로 개발해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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