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야? 하이브리드야?”…르노 XM3 하이브리드

[앵커]
르노코리아자동차가 ‘XM3 하이브리드’를 국내에 출시했습니다. 이미 유럽 시장에서 7만대 이상 판대되며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국내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장민선 기자입니다.
[기자]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자 엔진 브레이크와 유사한 감속과 함께 배터리 충전이 이뤄집니다. ‘B-모드’로 브레이크 사용은 낮아지고 이동 가능거리는 늘어나는 겁니다.
르노코리아자동차가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 하이브리드 차량 ‘XM3 E-TECH 하이브리드‘.
유럽에서는 이미 호평을 받으면서 지난 1년 남짓 7만여 대가 팔렸고, 지난 달 실시한 국내 사전 계약도 주문량이 5,000대를 넘었습니다.
해외에서 경쟁력이 검증된 XM3 하이브리드를 국내에 판매하면서 다시 한번 존재감을 높이겠다는 겁니다.
르노코리아는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시속 50km 이하 도심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로 주행이 가능합니다. 또 ‘EV 버튼’을 통해 배터리 잔여 용량과 운행 속도에 따라 100% 전기차 모드 선택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김태준 / 르노코리아 영업마케팅 본부장
“첫번째 가장 큰 특징이 전기차와 가장 가까운 하이브리드라는 점이고요. 두번째로는 하이브리드 전용 디자인을 채택해 훨씬 더 아름답고 수려한 디자인을 갖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인만큼 연비도 눈길을 다. 공인복합연비는 리터당 17km를 인증 받았지만 실제 주행해보니 20km 수준의 연비를 기록했습니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XM3 하이브리드 출시에 이어 2년 뒤에는 두 번째 하이브리드 신차를 내놓으면서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장민선입니다. / jjang@sedaily.com
[영상취재 허재호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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