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제주산 우유로 만든 쿠키 기내 판매…내달 국내선 판매

[서울경제TV=장민선기자] 제주항공이 제주에서 생산한 원료로 만든 특산품의 기내 판매를 늘린다.
제주항공은 26일 오후 제주지역 업체인 아침미소목장, 플러스제주와 ‘제주산 PB(자체 브랜드, Private Brand) 상품 개발 협력’을 골자로 한 ‘공동상품개발 및 마케팅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원 제주항공 커머셜전략실장과 양혜숙 아침미소목장 대표, 류자열 플러스제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제주항공은 이번 협약에 따라 11월1일부터 기내 에어카페에서 아침미소목장, 플러스제주와 공동 개발한 우유쿠키를 판매하고, 내년 1월에는 우유웨하스와 우유잼캔디를 출시할 예정이다. 우유쿠키는 제주항공 모든 국내선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내년 1월부터 국제선으로 판매를 확대한다.
또 제주항공 탑승객이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에어카페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 아침미소목장을 방문하면 큰 송아지 먹이주기 체험을 무료로 1회 이용할 수 있다.
또 기내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제주항공의 비행기 열쇠고리, 비행기 블록 등 제주항공 기획상품(굿즈, goods)을 내년 1월부터 아침미소목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제주항공은 2021년 6월 제주도와 ‘제주산품 홍보·판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기내 에어카페에 오메기떡, 우도땅콩찰떡파이 등 제주 특산품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경원 실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주지역과의 상생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제주산 제품의 소비 및 판매 증진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jja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골프웨어 프로 골퍼가 만들어요”…‘루베로’ 론칭
- 에어프레미아, 국제항공운송협회 정회원 인증서 수여식
- 잠실우성1·2·3차, 7월 12일 시공사 선정 총회 개최
- 프리미엄 미래형 단지 ‘이천 부발역 에피트’ 주목
- 현대차·기아, 국토부·교통안전공단과 커넥티드 DTG 개발 협력
- 중진공-전남중기일자리진흥원, 온라인 수출지원 간담회 개최
-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혹한 속 7만km 주행 테스트…"성능 입증"
- 한양대학교,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F45·FS8과 협업
- 한국타이어, 북미 EV 박람회 참가…전기 픽업용 신제품 첫 공개
- LG엔솔, 토요타통상과 美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 설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흥군,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초청 '행복한 책읽기' 특강
- 2“골프웨어 프로 골퍼가 만들어요”…‘루베로’ 론칭
- 3고흥군, AI 확산 비상에 방역 고삐 바짝 죈다
- 4에어프레미아, 국제항공운송협회 정회원 인증서 수여식
- 5보성군, '물관리 최우수기관' 선정…깨끗한 수돗물 공급 노력 빛나
- 6잠실우성1·2·3차, 7월 12일 시공사 선정 총회 개최
- 7진도군, 구강보건의 날 맞아 ‘구강건강 캠페인’ 마무리
- 8목포시, 공직사회 청렴도 제고 위한 맞춤형 교육 '총력'
- 9완도해양치유센터, 파격 할인으로 '웰니스 여행' 문턱 낮춰
- 10프리미엄 미래형 단지 ‘이천 부발역 에피트’ 주목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