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추석 지나 신라면·새우깡 가격 올린다
경제·산업
입력 2022-08-24 23:38:25
수정 2022-08-24 23:38:25
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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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라면과 스낵 등 주요 제품의 가격을 인상합니다. 지난해 8월 라면 가격을 7.6% 인상한 지 1년 만에 다시 가격을 올리는 것입니다.
농심은 오늘(24일) 추석 이후인 다음달 15일부터 라면과 스낵 출고 가격을 각각 평균 11.3%, 5.7%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형마트에서 봉지 당 평균 736원에 판매되고 있는 신라면의 가격은 약 820원으로, 새우깡의 가격은 1,100원에서 약 1,180원으로 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심은 “국제 분쟁과 인플레이션으로 원재료 가격이 급등해 원가부담이 심화됐다”며 “2분기 국내에서 적자를 기록한 만큼 가격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농심이 가격 인상을 결정하면서 오뚜기와 삼양 등도 줄줄이 제품 가격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writer@sedaily.com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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