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브이, 반려동물 생활 기록 ‘투마이펫’ 서비스 제공
문화·생활
입력 2022-08-02 18:42:35
수정 2022-08-02 18:42:35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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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기록 서비스 앱 ‘윌브이(WILLV)’가 소중한 반려동물의 생활을 손쉽게 기록하고 헤어진 반려견들에게 메세지를 남기는 투마이펫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가족처럼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죽은뒤에 경험하는 상실감과 우울증을 ‘펫로스증후군’이라고 한다. 반려동물 천만시대에 대다수의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겪었고 혹은 앞으로 겪어야 할 고통이다.
회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평균수명은 15년내외이며 질병과 사고에 쉽게 노출되어 빨리 무지개다리를 건널수 있다는생각을 가지고 언제든 이별을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며, 반려동물과 이별을 겪은이야기들을 많이 접하고 최대한 공감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윌브이’ 앱은 법적효력을 갖는 유언장을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도울뿐 아니라 소중한 반려동물에 대한 기록을 남겨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경식 윌브이 대표는 “반려동물을 잃는 것은 가장친한 친구나 자녀를 잃는 아픔과 비슷하거나 더 크게 느껴진다”며 “이런슬픔의 기간이 3개월이상 지속되고 생활에 지장을 가져온다면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펫로스증후군 예방을 위해 반려동물 앨범을 만들어 함께한 추억들을 간직하고 들여다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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