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립도서관 건립 기공식 개최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사천시가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복합문화형 사천시립도서관 건립사업이 드디어 첫발을 내딛었다.
시는 17일 오후 정동면 예수리에 위치한 반룡공원 내에서 7,654㎡에 지상 4층 연면적 5,270.63㎡ 규모의 복합문화형 사천시립도서관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홍민희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공사 및 감리자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해 안전한 공사를 기원했다.
복합문화형 사천시립도서관은 문화, 정보, 지식을 담아내는 소통의 장소이자 숲속의 도서관이라는 모티브로 총사업비 240억원을 투입해 2023년 8월 준공하게 된다.
이 시립도서관에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에 맞게 1층은 130석 규모의 다목적홀과 북카페, 기획전시실 등이 설치된다.
그리고, 2~3층은 영․유아, 청소년, 성인이 이용가능한 열람실과 멀티미디어실, 4층은 동아리실, 세미나실, 다목적실, 미디어 창작실과 도서관 관리를 위한 사무실 등이 배치된다.
시는 항공우주테마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항공우주테마축구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인근 시설들과의 연계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민희 권한대행은 “시민의 지식정보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고 평생교육 증진에 크게 기여할 사천시립도서관 기공식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를 대표하는 품격있는 공공도서관이 단 1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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