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 'SK에코엔지니어링' 출범
경제·산업
입력 2022-02-15 16:54:16
수정 2022-02-15 16:54:16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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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지영기자]SK에코엔지니어링은 SK에코플랜드에서 물적분할을 통해 15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 행사는 서울 종로구 트윈트리타워에 새로 마련된 SK에코엔지니어링 사옥에서 열렸다.
SK에코엔지니어링은 전기차 배터리, 리튬이온전지 분리막(이하 LiBS), 수소 등 그린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최고의 하이테크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윤혁노 SK에코엔지니어링 대표는 “배터리, 소재 등 SK그룹의 주력사업을 최고 기술력으로 구현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며,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와 혁신 툴(Tool) 적용 확대를 통한 프로젝트 수익성 제고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도 “앞으로 SK에코엔지니어링과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해 파이낸셜 스토리를 조기에 달성하고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에코엔지니어링은 성장성이 높은 그린에너지 분야의 기술력을 더욱 고도화해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SK에코엔지니어링은 15일부터 주니어 탤런트(신입 및 직무 경험 3년 미만 지원자) 채용을 진행 중이며 모집 분야는 설계, 시공, 사업관리, 안전관리 등이다. 지원접수는 오는 28일까지다./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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