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복합충전소 설치 속도…E1, 1분기내 3곳 구축

[앵커]
탄소제로 시대에 발맞춰 도심권에 복합충전소가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E1은 올해 1분기 내 도심 3곳에 복합충전소를 구축한다는 계획인데요. 장민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E1이 올해 1분기 내에 서울 강서구와 고양, 과천 등 수도권 3곳에 LPG-수소 복합충전소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기존 LPG 충전소에 수소충전 설비를 추가해 LPG-수소 복합충전소로 탈바꿈하는 겁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라 올 1분기 내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E1은 LPG·수소 및 전기 충전소와 차량 관련 편의 서비스가 결합된 미래형 복합충전소 브랜드 ‘E1 Orange Plus’를 론칭하고, 복합충전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싱크] E1 관계자
"기존 LPG 충전소는 부지가 넓고 E1의 경우 전국에 350개소나 있는 등 인프라 구축이 잘 돼 있어서 수소 복합 충전소로 가장 적합한 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복합충전소 늘리고자 지속 검토 중에 있습니다."
업계는 수소복합충전소가 더 늘어나기 위해선 부지가 넓은 기존 LPG 충전소가 유지돼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최근 LPG 충전소의 경영난으로 운영 유지가 어려운 곳이 늘고 있어, 수요 유지를 위한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한편, 정부는 2025년까지 전기·수소차 133만대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업계에서도 수소 충전 여건 개선을 위해 움직임이 분주한 상황. 특히 향후 10년간 수소 연료전지·발전소 수요는 물론 중대형 상용·특수 차량을 중심으로 점진적인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서울경제TV 장민선입니다. / jjang@sedaily.com
[영상촬영 임원후 / 영상편집 채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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