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차 맞은 5G…SKT, 5G 속도·커버리지 모두 1위
LG유플러스, 데이터 손실률 1위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상용화 3년차를 맞은 5G 서비스 품질 비교 평가에서 SK텔레콤이 모두 1위를 차지했다.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결과'에 따르면 SK텔레콤은 핵심적인 지표에서 KT와 LG유플러스를 제쳤다.
5G 다운로드 전송속도는 3사 평균 전년 대비 16.1% 향상된 801.48Mbps로, SKT, KT, LGU+ 순으로 높았다. 특히 SK텔레콤만 유일하게 평균속도 900Mbps를 넘겼다.
5G 지연시간은 3사 평균 18.61ms로 전년 대비 39.2% 개선됐으며, 통신사별로는 SKT, LGU+,, KT 순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85개 시 5G 커버리지 지역의 면적(10월 기준)은 3사 평균 1만9,044.04㎢로, 전년 대비 3.5배로 확대됐다. SKT 2만2118.75㎢이 가장 넓었고, 이어 LGU+ 1만8564.91㎢, KT 1만6448.47㎢였다.
LTE 통신망에서도 SKT가 1위를 차지했다. 3사 평균 LTE 다운로드 속도는 전년과 비슷한 150.30Mbps, 업로드 속도는 39.76Mbps였다. SKT가 208.24Mbps로 가장 높았고 이어 KT 138.23Mbps, LGU+ 104.43Mbps 순이었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이 같은 품질 차이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향상, 커버리지 확대 노력을 통해 명실상부한 5G 명가의 위상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터 전송 과정에서 데이터가 없어지는 ‘데이터 손실률’은 LG유플러스가 0.11%로 가장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SKT 0.19%, KT 0.80%로 뒤를 이었다.
또한 실시간 영상 시청시 영상서비스 제공 사업자로부터 다운로드 되는 영상데이터 평균 전송 속도는 LG유플러스가 9.75Mbps로 가장 빨랐고 KT(8.99Mbps), SKT(8.76Mbps) 순이었다./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커넥트밸류, HRD 컨퍼런스서 기업교육 브랜드 ‘커넥트플레이’ 론칭
- 포스코이앤씨, '자금력·소통력·성실함' 전국서 입증
- “골프웨어 프로 골퍼가 만들어요”…‘루베로’ 론칭
- 에어프레미아, 국제항공운송협회 정회원 인증서 수여식
- 잠실우성1·2·3차, 7월 12일 시공사 선정 총회 개최
- 프리미엄 미래형 단지 ‘이천 부발역 에피트’ 주목
- 현대차·기아, 국토부·교통안전공단과 커넥티드 DTG 개발 협력
- 중진공-전남중기일자리진흥원, 온라인 수출지원 간담회 개최
-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혹한 속 7만km 주행 테스트…"성능 입증"
- 한양대학교,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F45·FS8과 협업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커넥트밸류, HRD 컨퍼런스서 기업교육 브랜드 ‘커넥트플레이’ 론칭
- 2포스코이앤씨, '자금력·소통력·성실함' 전국서 입증
- 3장흥군,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초청 '행복한 책읽기' 특강
- 4“골프웨어 프로 골퍼가 만들어요”…‘루베로’ 론칭
- 5고흥군, AI 확산 비상에 방역 고삐 바짝 죈다
- 6에어프레미아, 국제항공운송협회 정회원 인증서 수여식
- 7보성군, '물관리 최우수기관' 선정…깨끗한 수돗물 공급 노력 빛나
- 8잠실우성1·2·3차, 7월 12일 시공사 선정 총회 개최
- 9진도군, 구강보건의 날 맞아 ‘구강건강 캠페인’ 마무리
- 10목포시, 공직사회 청렴도 제고 위한 맞춤형 교육 '총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