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이달 천안·청주서 ‘포레나’ 분양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한화건설은 이달 충남 천안시와 충북 청주시에 각각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백석동에서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15개 동, 전용면적 84~114㎡, 총 1,608가구 대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84㎡A 527세대 ▲84㎡B 339세대 ▲84㎡C 136세대 ▲84㎡D 340세대 ▲114㎡A 119세대 ▲114㎡B 123세대 ▲114㎡C 24세대다.
단지를 품은 노태근린공원은 오는 2023년까지 개발될 예정이다. 총 17만8041㎡ 규모로 축구장(국제규격 7140㎡) 약 25개 면적의 공원시설이 조성된다. 노태근린공원은 기존 지형을 최대한 보존한 ‘산지형 공원’으로 등산과 산책을 즐기는 인근 주민들에게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공원부지 내에는 놀이숲, 한들숲마당, 전망마당, 푸른물결뜰 등 다양한 시설들이 마련된다.
단지 외관에는 포레나만의 독창적인 가치와 프리미엄을 드러내는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된다. 단지를 상징하는 게이트 디자인 ‘포레나 페이스’와 포레나 컬러·패턴 등을 활용한 외벽 디자인 ‘포레나 시그니처 스킨’ 등을 통해 다른 아파트들과 차별화를 꾀했다.
또 세대 대부분이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됐으며, 주방 펜트리와 대형 드레스룸을 적용해 넉넉하고 쾌적한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충북 청주시에서는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를 이달 공급한다.
충북 청주시 모충동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21개동, 전용면적 74~104㎡ 총 18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최대 규모 단지로, 지역 선호도를 고려해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여의도공원 3배 면적으로, 청추 최대 규모 도시공원으로 개발될 예정인 매봉공원과 바로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포레나 청주매봉은 전 가구 남향 위주 동 배치, 또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집 안 곳곳에는 수납 공간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입주민을 위한 스마트 시스템 등도 도입할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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