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바이오 페트’ 적용 삼다수 개발
경제·산업
입력 2021-07-22 17:26:18
수정 2021-07-22 17:26:18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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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개발공사가 바이오 페트를 적용한 삼다수를 개발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바이오 페트를 적용한 제품 ‘제주삼다수 바이오(가칭)’의 개발을 완료하고 친환경 경영을 시행해 나간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삼다수 바이오'는 바이오매스(사탕수수 등)에서 유래한 바이오 베이스 페트 원료수지 재질이다. 사탕수수에서 유래한 바이오-MEG를 함유하고 있다. 기존 페트병과 비교해 이산화탄소를 28% 저감시키고 석유계 플라스틱과 동일한 분자구조를 보여 100% 재활용도 가능하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페트와 비교해 고유점도, 밀도 등 물성 수치가 거의 동일하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바이오’에 대한 공사 품질연구팀 자체 연구를 비롯해 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의 수질검사를 마쳤다.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은 “공사는 지난 해 친환경 TFT를 발족한 후 전사적으로 그린 홀 프로세스 경영에 따라 203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 50% 절감에 도전하고 있다”며 “친환경 제품 생산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갈 전략”이라고 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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