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층간소음 해결 나선다
경제·산업
입력 2020-12-16 11:28:58
수정 2020-12-16 11:28:58
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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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삼성물산이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결에 나선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층간소음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층간소음이 사회적 문제로 확산하고 있다고 판단, 문제 해결에 나서기 위해 층간소음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층간소음연구소는 ENG센터 산하에 석 박사급 인력 10여명으로 구성된다. 연구소장은 부사장급인 ENG센터장이 담당한다. 양질의 주택 공급을 넘어 사회문제 해결에 책임감 있게 나선다는 취지다.
층간소음연구소에서는 층간소음의 원인, 현황 분석에서부터 재료, 구조, 신공법 등 소음을 줄이기 위한 기술 개발과 솔루션 확보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확보된 기술은 실험과 검증을 통해 건설현장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연구소장을 맡게 될 김재호 삼성물산 ENG센터 부사장은 “꾸준히 층간소음 등 주거성능 개선을 위한 기술 개발과 적용을 진행해왔다”며 “앞으로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주체로서 층간소음에 보다 책임감 있게 나서겠다”고 말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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