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플러스] ‘부작용 면책’ 코로나 백신, 문제 없나

[이슈플러스] ‘부작용 면책’ 코로나 백신, 문제 없나
[앵커]
영국에서 백신 일반 접종이 시작되면서 코로나19 국면이 새롭게 바뀌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인 우선 접종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등 선진국들의 백신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각국이 일단 백신 물량 챙기기에 나섰지만, 이를 공급하는 제약사들이 ‘부작용 면책’을 조건으로 내걸어 접종해도 괜찮을지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급하게 만든 백신의 안전성 문제, 또 우리의 백신 주권을 어떻게 확보해야 할지 이재현 성균관대 약학대 교수님과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 이재현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Q. 각국 자국민을 위한 백신 확보에 나서면서, 어제 우리 정부도 해외 백신 도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속도전을 펼쳐 만든 백신인 만큼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가시질 않고 있는데요. 영국 등에서는 이미 백신 일반접종을 시작했는데, 안전성 문제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요?
Q. 유효성과 안전성은 계속 확인해 나가는 수밖에 없는 셈인데요. 그럼 당장 우리가 해외 백신 도입에 앞서 해야 할 과제가 있을까요?
Q. 어제 정부의 백신 도입 발표 중 글로벌 제약사들의 ‘부작용 면책’ 요구가 논란이 됐는데요. 이 때문에 ‘백신 주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당장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아닌 듯한데, 어떤 견해를 갖고 계신지요?
Q. 협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우리도 어느 정도 역량을 갖춰야 할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는 아직 백신을 처음부터 끝까지 개발해본 경험이 없지 않습니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해주시기 바랍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정의선 “EV3 세계 올해의 차 수상…혁신DNA 인정”
- “티웨이 대주주 나성훈 거짓말”…소액주주, 檢 수사 촉구
- [이슈플러스] 車 부품사 1분기 버텼지만…변수는 ‘2분기’
- MS ‘AI 끼워팔기’ 논란…공정위 조사 ‘하세월’
- SSG닷컴, 배송 경쟁력 제고…‘전국 새벽배송’ 승부수
- “유심 재고 없다”…SKT, ‘해킹 포비아’ 확산
- [단독] 티웨이홀딩스 소액주주연대 "상장폐지 막는다"…지분 5.4% 확보
- 커튼 브랜드 '셀프메이커', 연 매출 30억 돌파
- KAI, 6G 저궤도 위성통신 개발사업 주관연구개발 업체 선정
- 티웨이항공 소액주주연대, 수사 촉구 탄원…“예림당, 주주 기만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