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1순위 청약마감…평균 15대 1 기록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4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일 진행된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1순위 해당지역 청약 결과 499가구(특별공급 제외)에 7,637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15.3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1.5대 1을 기록한 전용면적 84㎡B 타입에서 나왔다.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은 반경 1.5km 내 14곳에서 재개발과 재건축이 예정돼 있다. 바로 옆에는 코오롱글로벌이 2차 분양에 나설 예정이며, 그 옆에도 한신공영이 아파트 분양을 계획 중이다.
사업지 옆으로 흐르는 대전천 건너편에선 69층 높이의 아파트와 호텔, 상업시설 등을 건설하는 대전역세권개발사업 또한 추진되고 있다. 더불어 대전시가 사업지와 가까운 대전천을 따라 흐르는 하상(河上) 도로를 철거하고 시민 여가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대전천 그린뉴딜’ 사업에 속도를 올리고 있어 향후 정주여건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은 입지 자체가 좋고 대전에서 진행되는 개발호재가 주변에 집중돼 있어 입주 시점에 가면 높은 프리미엄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타입별로 차별화된 특장점으로 선보이는 점도 청약 열기에 불을 지폈다. 먼저 전용면적 84㎡A 타입은 조망과 채광을 모두 갖춘 4베이 구조에 넓은 안방 드레스룸을 선택할 수 있고 알파룸 옵션 선택에 따라 주방공간에 변화를 줄 수 있다.
84㎡B 타입은 식사하면서도 창 밖 풍경을 볼 수 있는 조망형 다이닝 구조로 설계되었고 3면 발코니 확장을 통하여 넉넉한 안방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84㎡C 타입은 A타입과 B타입 장점을 고루 갖춘 타입으로, 수납공간이 넉넉한 게 특징이다.
84㎡D 타입은 판상형 4베이 구조에 단지의 탁 트인 조망이 확보돼 개방감이 우수하다. 마지막으로 84㎡E 타입은 넓은 안방 드레스룸, 2면 개방형 거실과 주방, 드레스룸으로 활용가능한 복도 팬트리를 선보인다. 또한 모든 타입 공통적으로 가족 수에 따른 최적의 공간 활용이 가능한 모듈형 칸칸 시스템도 도입된다.
또한 49층 최상층에는 탁 트인 도심이 한눈에 펼쳐지는 스카이 커뮤니티가 조성된다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이곳은 프라이빗 데스크, 스터디룸, 오픈 라운지 등 스터디 카페로 꾸며지며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지상 1층과 2층에 마련된 커뮤니티 시설에는 공유 주방형 주민카페, 코인 세탁실, 피트니스 클럽, 건식 사우나, 실내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등도 들어선다.
코오롱글로벌만의 IoT 서비스인 ‘IoK’도 돋보인다. 입주민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음성으로 조명, 가스, 난방 등 빌트인 시설과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 IoT 가전의 제어와 상태 확인이 가능하며 입주자의 생활패턴에 따라 생활모드를 스스로 편집할 수 있고, 설정된 생활 모드는 음성으로 실행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스마트 환기 시스템도 적용돼 쾌적한 실내 생활을 돕는다.
분양관계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 사전 예약 방문 대부분 타임이 마감됐으며, 사이버 견본주택 접속 및 문의전화도 끊이질 않았다”며 “고객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며, 단지 바로 옆에서 진행되는 2차 분양도 차질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은 분양일정으로 11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22~24일과 28~29일 총 5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한편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은 중구 선화동 106-1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5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84㎡로 구성된 아파트(998가구)·오피스텔(82실) 총 1,080가구가 공급되며, 전매가 가능한 오피스텔은 12월 10일 오피스텔 분양공고를 내고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유성구 계룡로 108에 위치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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