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시범서비스 돌입
11월 중순께 화성, 오산, 파주 3개 지역시작으로 내년 3월 본격 서비스 개시

경기도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개발을 완료하고 11월 중순부터 시범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주식회사가 전담해 추진했으며 시범 지역은 화성, 오산, 파주 3개 지역부터 서비스된다.
국내 배달앱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일부 기업의 수수료 인상으로 불거진 이번 사업은 올해 4월부터 추진하면서 8월 명칭공모, 이후 사업지 공모를 진행하면서 8개월만에 시범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
지역 내 자영업자 가맹점수가 '배달특급' 목표에 도달하면서 이재명 경기지사는 SNS를 통해 "지자체와 업주 분들 모두 공정한 디지털 플랫폼 생태계 조성을 희망한다는 뜻"이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지역화폐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확대 도입할 계획"이라며 "보다 편리해진 결제 서비스가 골목 상권에 생기를 불어넣고 소상공인도 신명나는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현재 '특급배달' 앱은 막바지 테스트 중이며 서비스 개시에 맞춰 지역 내 할인권, 쿠폰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앱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경기도 공공배달앱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상생' 가치를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 신명근 기자 iss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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