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코나 출시…‘N라인’ 추가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앵커] 현대자동차가 소형SUV 코나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코나’를 출시했습니다. SUV 중 처음으로 고성능 모델인 ‘N라인’ 트림도 추가됐는데요. 보도에 정새미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늘(15일) 지난 2017년 6월 출시된 1세대 코나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코나’를 출시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출력과 연비입니다.
더 뉴 코나 가솔린 모델의 최고 출력은 198마력(2WD 기준)으로 기존 모델 대비 21마력 강해졌습니다.
동시에 연비는 13.9km/L(16인치 휠 복합연비 기준)로 기존 코나보다 리터(L)당 1km 이상 높아졌습니다.
외관 디자인도 기존 틀을 유지하되 주간 주행등과 라디에이터 그릴을 중심으로 날렵해졌습니다.
주행에서의 가장 큰 변화는 안전 및 편의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는 점입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와 차로 유지 보조(LFA) 등을 기본으로 적용됐고,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안전 하차 경고(SEW) 등이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가격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모델이 2,031만원부터 시작돼 트림에 따라 2,800만원대 초반까지 책정됩니다.
한편 현대차는 신형 코나에 브레이크·서스펜션 등의 고성능 부품을 사용한 N라인을 추가했습니다.
현대차가 SUV에 N라인 모델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현대차는 향후 본격적인 고성능 부분개조 모델인 ‘코나N’도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정새미입니다. / jam@sedaily.com
[영상취재 김경진 / 영상편집 김준호]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 신세계면세점, ‘트렌드웨이브 2025’ 파트너사…"쇼핑 혜택 제공"
- 美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비소 등 환경오염 '심각'
- 주유소 기름값 11주 연속 내려…“다음 주도 하락세 지속”
- “최장 6일”…여행·면세업계, 5월 황금연휴 특수 노린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