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워치] “VR로 집구경”…중국서 온라인 부동산 인기

△ “VR로 집구경”…중국서 온라인 부동산 인기
중국에서 임대사업을 하는 량휘씨가 중개사를 자신의 차로 불러 태블릿을 통해 매물을 소개받고 있습니다.
현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가상현실을 통해 내부를 직접 확인하고, 거래도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외출을 꺼리게 되면서 부동산 거래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한 겁니다.
로이터통신은 중국의 일부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매일 정해진 시간에 라이브 스크리밍을 진행하며 매물을 소개하기도 한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인 중개업자 황정씨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온라인 마케팅 도입으로 고객들은 더 많은 집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고, 점검 시간이 짧아져 거래 속도도 빨라졌다“면서 ”온라인 모델이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 중국, 결혼시즌에 예물·가전시장 호황
중국에서 코로나19로 미뤄졌던 결혼식이 지난달부터 한꺼번에 몰리면서, 관련업계가 호황을 맞고 있습니다.
온라인 유통업체인 쑤닝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월27일부터 9월26일까지 한 달간 결혼식 관련 용품 판매가 전년대비 128% 늘었고, 금 보석 판매도 전년 동기대비 136% 증가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의 한 귀금속 소매점이 10월 첫주에만 3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가전 매장 매출은 130%나 증가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중국에서는 국경절 연휴가 있는 9~10월이 대표적인 결혼 시즌으로 꼽힙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연기됐던 결혼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예식장은 물론 차량대절 등 결혼 관련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 해리스 “미 리더십 약화” vs 펜스 “테러 맞서”
미국 공화당의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이 현지 시간으로 7일 부통령 후보 TV토론에서 외교안보 정책의 현주소와 진로를 놓고 충돌했습니다.
해리스 후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주의적 외교 정책 접근법과 고립주의가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리더십 약화를 가져왔다고 직격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우방을 배반하고 세계의 독재자들을 포용했다고 비난하며 러시아를 예로 들었지만 다른 국가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없었습니다.
반면 펜스 부통령은 “우리는 우리를 해칠 수 있는 사람들에 강하게 맞서왔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IS(이슬람국가)를 격퇴하고 지도자 알바그다디를 제거하는 등 테러에 맞섰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동맹들과 굳건히 서 있지만 요구도 해왔다면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는 어느 때보다 공동 방위에 더 많이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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