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코로나대출’ 동시 접수…은행창구 ‘차분’
18일 은행창구서 재난지원금 신청 가능
소상공인 대상 '코로나 대출' 동시 접수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앵커]
오늘부터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은행 창구에서도 할 수 있게 됐죠. 여기에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2차 대출 접수도 동시에 이뤄졌는데요. 사람들로 혼잡할 거란 우려와 달리 은행 창구는 비교적 차분한 모습이었습니다. 유민호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경기 고양시에 있는 한 국민은행 지점.
은행 창구에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려는 시민들과 업무를 보려는 고객이 차례를 기다립니다.
모바일 기기가 손에 익지 않은 일부 고령층이 은행을 찾으면서 평소보다 활기가 돌았습니다.
오늘부터 신한, 국민 등 은행 계열 카드사는 소속 금융그룹의 은행 영업점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받습니다.
BC카드는 제휴 금융기관 15곳에서, 삼성, 현대 등 기업계 카드사는 신청 창구를 따로 마련했습니다.
신청 첫째 주에는 혼잡을 막기 위해 온라인 신청과 마찬가지로 5부제 방식이 적용됩니다.
소상공인을 위한 두 번째 ‘코로나 대출’ 사전접수도 이날 이뤄졌습니다.
1차 대출에서 많이 소화한 만큼 기업 창구는 한산한 모습입니다.
[인터뷰] 박광호 / KB국민은행 일산종합금융센터 부센터장
“2차 금융지원은 대출 한도가 축소되고 금리가 높은 면이 있어서 기업 창구는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도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은행 접수와 마찬가지로 5부제가 시행됩니다. 서울경제TV 유민호입니다. /you@sedaily.com
[영상취재 허재호 / 영상편집 강현규]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코스피 2540대 강보합 마감…코스닥 1.4% 하락
- KB국민은행, 청소년 맞춤 멘토링 ‘KB라스쿨’ 발대식 개최
- 우리은행, 원티드랩과 외국인 구인·구직 서비스 강화 업무협약
- BNK부산은행,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돕기 ‘사랑나눔 걷기대회’ 후원
- 하나은행, 군인 전용 비대면 대출 ‘하나원큐신용대출’ 출시
- 한국투자증권, 여의도에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 ‘키스 스퀘어’ 구축
- 와이즈에이아이, 에이유·덴트온 등 AI 직원 도입처 300곳 돌파
- 케이지에이-삼성스팩9호, 합병 확정…6월 18일 코스닥 상장
- 비에이치아이, 필리핀서 5200억원 규모 CFBC 보일러 수주
- 우리카드, '2025년 고객패널 발대식'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홍익표 민주당 전 원내대표, 김근태 재단 광주 초청 강연
- 2커튼 브랜드 '셀프메이커', 연 매출 30억 돌파
- 3KAI, 6G 저궤도 위성통신 개발사업 주관연구개발 업체 선정
- 4티웨이항공 소액주주연대, 수사 촉구 탄원…“예림당, 주주 기만해”
- 5송영길 고발인 조사 출석, "윤석열 서울구치소 입소하는 날 기다린다"
- 6김성제 시장, “지역 맞춤형 정책으로 발전 견인”
- 7양평 산나물축제, "가족중심 피크닉"성료
- 8양주시, 초미세먼지 2019년 이후 '최저'
- 9경기도교육청-카자흐스탄, 교육 협력 추진
- 10고양시, 하수관로 공사 매몰사고...복구작업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