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앞둔 수도권 근교 펜션, 숙박시설 예약 몸살

사회적 거리 두기가 몇 달째 진행되면서 기업, 학교, 수련회같은 단체중심의 레저문화가 가족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 코로나로 인하여 그동안 외출을 자제해온 국민들이 4월말부터 5월초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기간에 가족 단위로 리조트나 펜션들을 찾아 예약이 늘고 있다.
이미 동해안일대 리조트들은 만실 예약이 완료되었으며 서해안쪽도 대천한화콘도는 30일부터 나흘간 예약률100%이고 만리포해수욕장 내 베이브리즈호텔의 경우에도 빈 객실이 없을 정도이며 서울 근교의 펜션과 리조트등에도 예약이 줄을 잇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연휴 간 방문객의 안전과 방역을 강화하려는 숙박업체, 리조트들의 대응도 꼼꼼히 다쳐볼 필요가 있다.
이런 상황 속에 서울 근교에 위치한 경기도 용인펜션들의 경우 가까운 지역에서 휴가를 보내려는 관광객들이 늘어 방역에 대한 주의로 분주하다.
에버랜드 인근에 위치한 펜션 업체 중 에코그린타운 허태회 담당자는 "객실 연막소독과 더불어 입실고객들을 위한 발열체크 및 손소독제 무상제공이 이루어지고 있다, 고객들께서 퇴실한 이후에 어김없이 연막소독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혹시나 모를 코로나예방을 위하여 발열체크도 부분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라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관광업이 고사될 위기에 처해 있었으나 최근 가까운 지역으로의 외출 및 관광을 염두해 두는 고객들이 늘면서 숙박 예약률이 크게 올랐다"고 말했다.
이처럼 사회적거리두기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각 관광업체들은 방역에 신경을 쓰며 코로나 때문에 그동안 외출을 자제해왔던 고객들이 안심 할 수 있도록 편이를 돕고 있다.
아울러 방역당국은 국민들에게 부득이 외출을 한다면 마스크와 손소독, 그리고 2미터 거리유지등 반드시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오늘 서울 종로서 5만명 연등행렬…27일까지 일대 교통 통제
- 풀하우스 OST 리메이크 뮤비, 모희서 ‘첫사랑 아이콘’으로 데뷔
- “골프 꿈나무 키워요”…석교상사, 주니어 골퍼 지원 확대
- 글로벌일자리창출협의회, 해남서 외국인불법체류자 선도 앞장
- 주말 첫날 전국 봄비…돌풍에 천둥·번개도
- 한국문화정보원, 디지털 신기술 ‘영상 크리에이터’ 모집
- '방문하기 좋은 국가유산 코스' 선정…4월 '왕가의 길' 눈길
- 택시요금 올라도 연말 서울 택시 이용 22%↑
- 오세훈 서울시장, ‘주말 도심 집회 안전대책회의’ 열어 대응계획 점검
- 경남도, 도내 지하차도 52곳 안전점검 실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아우디 코리아, ‘더 뉴 아우디 A5' 내달 1일부터 사전계약
- 2신한은행, 외국인 고객 대상 급여송금 환율 우대 이벤트
- 3진에어, 5월 30일부터 인천~칭다오 운항 재개
- 4우리금융, 은행×증권 협업…CIB시장 공략 나선다
- 5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 ‘올마이티’ 신규 브랜드 영상 공개
- 6S-OIL,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1억2000만 원 후원
- 7KB국민은행,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업체 대상 600억원 규모 금융지원
- 8큐리언트, 美 AACR서 아드릭세티닙 임상 1상 최종 결과 공개
- 9KT, 계명대학교에 ‘멀티 AI 플랫폼’ 제공…"맞춤형 학습·업무 지원"
- 10LG유플러스, 가정의 달 맞이 U+tv 콘텐츠 프로모션 진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