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홈쇼핑’ 포털로 진화한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홈쇼핑 포털로써 기능 강화를 위해 모바일 내 관련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고 19일 밝혔다.
홈쇼핑사의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해당 채널은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CJ오쇼핑, 신세계TV쇼핑 등 13개의 국내 대부분의 홈쇼핑이 포함된다. G마켓 고객들의 방송 시청현황을 ‘실시간 라이브 랭킹’ 순으로 보여준다. 키워드와 상품 두 가지 방식의 방송 알림 기능도 신설했다. 검색 기능도 업그레이드했다. 메인 통합검색창에서 키워드를 검색해 현재 방송중인 홈쇼핑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카테고리 별 검색도 가능하다. ‘홈쇼핑 베스트’ 코너를 통해 제품별 인기 순위를 알려주는 등 다양한 기능도 추가했다.
G마켓은 홈쇼핑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키워드 또는 상품 알림을 등록하면 즉시 할인쿠폰 발급이 가능하다. 참여 고객 모두에게 홈쇼핑 제품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5% 할인쿠폰’을, 스마일클럽에게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되는 ‘2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G마켓 플랫폼사업실 이충헌 실장은 “올 1월부터 7월까지 G마켓 내 홈쇼핑 매출은 전년비 2배 이상(128%) 신장했고, 연동되는 홈쇼핑 상품만 3만5,000개에 달한다”며 “이렇듯 소비자의 큰 관심을 기반으로 관련 서비스를 전면 개편, 국내 최고의 홈쇼핑 포털로써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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