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건설사 수도권서 1만7,000가구 분양 대전
경제·산업
입력 2019-04-11 07:32:32
수정 2019-04-11 07:32:32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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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1만7,224가구 분양
작년동기대비 13.6% 증가

본격적인 2분기 분양시장 문이 열리면서 시공능력 10대 건설사들이 분양 경쟁에 나선다.
1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분기 중 2019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들은 총 2만9,954가구를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1만7,224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아파트기준, 4월 기분양 물량 포함. 컨소시엄 물량 제외).
이는 작년 동기(1만5,158가구) 대비 13.6% 증가한 수준이다.
건설사 가운데는 대림산업이 5,972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서 포스코건설이 3,726가구로 뒤를 이었다. 1,000가구 이상 분양이 계획된 곳은 10개사 중 6개사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10대 건설사들은 큼직한 정비사업을 비롯해 공공택지에서도 브랜드 인지도를 앞세워 좋은 성적을 내곤 한다”면서 “3월까지 다소 소극적이던 건설사들이 4월부터는 좀더 적극적으로 물량을 쏟아낼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분양가 승인 문제로 인한 잦은 일정변경이 있는 만큼 한곳에 집중하기보다 2~3곳 일정을 함께 체크하는 전략도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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