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세계 최고 5G 생태계 구축 박차”

[앵커]
5G 상용화 시점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출격 준비를 모두 마친 통신 3사는 이제 5G 생태계 넓히기에 나섰습니다. 이보경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내비게이션 앱을 켜자, 서 있는 장소가 나타나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 화살표로 표시됩니다.
실시간으로 위치정보를 받아 길 안내를 하는 이 서비스를 개발한 중소기업 다비오는 지금까지 5G 실험 환경을 찾지 못해 연구개발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이한나 / 다비오 매니저
“5G가 아직 모든 공간에 적용되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이노베이션 랩 개관을 통해서 기계도 써보면서 5G를 바탕으로 한 서비스 구현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통신3사는 5G 연구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오픈랩을 제공하는 등 5G 생태계 넓히기에 본격 나섰습니다.
또 게임 등 콘텐츠 업체들과 손잡고 자체 콘텐츠를 개발하고, 구글·아마존 등 글로벌 업체들과의 협력도 적극 모색하고 있습니다.
[싱크] 유영상 / SK텔레콤 MNO사업부장
“우리 회사, 저희와 제휴 맺고 있는 글로벌 회사들과 함께 지원단을 만들어서 국내 벤처, 중소기업에서 도움을 요청할 경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통신사들이 타 업계와 협업에 힘쓰는 것은 5G가 네트워크 속도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 전반을 바꿀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최창국 / LG유플러스 FC전략담당
“5G 네트워크를 통해서 기존에 분리돼있던 산업 분야가 융합되면서 새로운 기술, 산업이 융합을 해나가면서 발전해나갈 것이기 때문에…”
요금제, 기지국 구축 등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 준비를 마친 통신3사. 이제 최초뿐만 아니라 최대, 최고의 5G 생태계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이보경입니다. /lbk508@sedaily.com
[영상취재 강민우 장명석 / 영상편집 소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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