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지역사랑상품권 국비 26억 확보…도내 2위 성적

전국 입력 2025-06-23 13:50:09 수정 2025-06-23 13:50:09 이종행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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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284억 중 9%…민생경제 지킴이 역할 '톡톡'
발행 6년 연속 10% 할인율 유지…만족도도 최고

전남 강진군 청사 전경. [사진=강진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전남 강진군이 도내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284억 중 9%인 26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도내 22개 시·군 중 2위로, 군 단위에선 전체 1위 성적이다. 이는 강진군이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각종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는 방증이다. 

23일 강진군에 따르면 올해 강진사랑상품권 목표 발행액은 총 800억 원이며 이 중 600억 원은 일반발행, 200억 원은 정책발행이다.

지난달 31일 기준 발행액은 총 411억 원으로, ▲일반발행액은 310억 원 ▲정책발행액은 101억 원이며 ▲판매액은 223억 원으로 최근 몇 년간 상품권 발행 및 판매 실적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6년간 강진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유지해 왔으며, 군민들은 상품권 할인 지원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강진읍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평소에 장을 보거나 식당을 갈 때 상품권을 쓰는데, 상품권을 구매할 때 10% 할인을 받으니까 체감상 물가가 덜 오른 느낌"이라며 "실질적으로 살림에 보탬이 돼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고, 군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혜택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도적인 민생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qwas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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