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 집중 투자"…NH아문디운용, K푸드 ETF 리모델링

금융·증권 입력 2025-06-23 16:04:55 수정 2025-06-23 16:04:55 김보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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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보연 기자] NH-Amundi(아문디)자산운용이 HANARO(하나로) Fn K-푸드 ETF(상장지수펀드)가 리모델링했다. 

NH아문디운용은 해외 수출 실적이 우수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푸드 기업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 18일 해당 상품의 기초지수 방법론을 변경했다고 오늘(23일) 밝혔다. 

기존 최대 30종목이었던 구성종목을 15종목으로 압축하고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이 구성종목의 70% 이상을 차지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대표 K푸드 수출 기업의 성장성에 투자자들이 보다 직접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지난 19일 기준 주요 구성종목은 ▲삼양식품(15.18%) ▲CJ제일제당(14.92%) ▲농심(14.9%) ▲오리온(14.53%) ▲대상(6.81%) 등 이다.

김승철 NH아문디운용 ETF투자본부장은 "수출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이 가능한 K푸드 종목에 집중하기 위해 HANARO K-푸드 ETF의 방법론을 변경했다"며 "이번 변경을 통해 K푸드 산업의 구조적 성장을 더 밀접하게 추적할 수 있는 우수한 상품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boye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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