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아마존과 손잡고 AI 데이터센터 세운다
경제·산업
입력 2025-06-16 18:54:14
수정 2025-06-16 18:54:14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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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과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울산광역시 미포 국가산업단지에 100MW(메가와트) 규모 인공지능(AI) 전용 데이터센터를 구축합니다.
SK그룹은 이달 중 출범식을 거쳐 오는 8월 데이터센터 기공식을 열 예정입니다.
SK텔레콤이 구축하는 AI데이터센터는 국내 데이터센터 중 최대 규모로, 2027년 11월까지 1단계로 40여MW가 가동되고 2029년 2월까지 103MW 규모로 완공될 계획입니다.
100MW(메가와트)급 그래픽처리장치 전용 설비를 갖춘 인공지능 인프라는 국내 최초로 GPU 6만 장이 투입됩니다.
특히 울산 미포 산업단지 인근에는 SK가스의 LNG 열병합발전소가 있어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수인 대규모 전력 수급이 쉬운 것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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