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랩, 김해시복지재단에 면코팅 고무장갑 900박스 기부
경제·산업
입력 2025-06-13 14:40:41
수정 2025-06-13 14:40:41
진민현 기자
0개
사회복지시설 작업환경 개선에 활용 계획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생활용품 기업 크린랩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김해시복지재단에 면코팅 고무장갑 900박스(58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부물품은 크린랩 제1공장이 위치한 김해시의 관내 사회복지시설 28곳에 전달된다. 노인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 등 여러 기관의 작업환경 개선 및 생활환경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13일, 김해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임주택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 크린랩 승문수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인프라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환담에서 홍태용 김해시장은 “크린랩의 따뜻한 마음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보내주신 후원물품은 지역 내 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승문수 크린랩 대표는 "크린랩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과 함께하는 생활 친화 기업으로서 우리 지역사회의 사회복지시설과 연대하는 마음으로 후원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크린랩은 김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린랩은 사회적 책임 경영 활동 실천의 일환으로 지원단체와 손잡고 취약계층에 대한 생필품 후원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최근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원과 구호물품을 기부했고, 고용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성금 마련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jinmh0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김미애, 외국인 부동산 투기 차단 법안 발의
- ‘정몽구 사재 100억 출연’ 민간 백신개발센터 개소
- 구글 이어 애플도 ‘정밀 지도’ 요청…새 정부 ‘고심’
- ‘대왕고래’ 예산 전액 삭감…에너지 정책 향방은
- ‘해킹 사고’ 예스24, 거짓해명에 늑장 사과…신뢰도 ‘뚝’
- KGM 곽재선 “진단 끝났다”…2030년까지 신차 7종 출시
- 美관세·중동리스크 ‘엄중’…삼성, 하반기 전략 새로 짠다
- “권고사직 거부하면 시험봐라”…SK쉴더스, 구조조정 논란
- 필립스옥션, 런던 근현대미술 경매 개최…100억 원 대 작품 출품
- 지니틱스, 中최대주주와 경영권 갈등…핵심 기술 유출 우려 확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