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코스, 광진구 지체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후원
경제·산업
입력 2025-06-10 10:34:36
수정 2025-06-10 10:34:36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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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바이오와 공동 참여로 지역사회 연대 실천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뷰티·생활건강 브랜드 유리코스(YURICOS)는 지난 5일 서울 광진구 정립회관에서 열린 제23회 광진구 지체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대축제에 공식 파트너사 브리스바이오(BLISSBIO)와 함께 참여해 지역 사회의 소통과 상생에 힘을 보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 광진구지회가 주관하고 광진구청, 정립회관 등 지역 기관과 다수의 협력사들이 후원한 가운데 개최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약 300여 명의 장애인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리코스는 지난 5월 개최된 ‘제10회 뉴욕경제문화포럼’을 통해 고대현 회장과 인연을 맺은 이후,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 후원을 결정했다. 회사 측은 장애인의 사회적 고립 해소 및 문화 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행사는 1부 표창 수여식과 2부 축하공연 및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 7명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이어진 초청 가수의 공연과 참여형 무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고대현 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어울려 연대하는 자리가 점점 많아지는 것이 사회 발전의 중요한 지표”라며 “유리코스를 비롯한 파트너 기업들과 함께 복지 향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백일헌 광진구 부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모두에게 편안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복지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생활하기 좋은 광진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리코스는 이번 참여를 계기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특히 사회적 약자와의 연계를 확대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유리코스 관계자는 “장애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며, 함께 소통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곧 사회의 건강함을 말해준다”며 “앞으로도 유리코스는 행동하는 나눔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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