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현금없는 버스'...7월부터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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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6-02 16:20:42
수정 2025-06-02 16:20:42
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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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경기도가 7월 1일부터 일부 시내버스 노선에서 ‘현금없는 버스’ 시범사업을 시작합니다.
대상은 시흥·수원·화성·양주 등 4개 시의 광역버스 5개 노선(3302, 3202, 7002, 6012, 8300번)으로, 고령층이나 외국인 등 현금 사용 비율이 낮은 노선이 선정됐습니다.
도는 요금 관리 효율화, 배차 정시성 확보,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승객이 교통카드를 분실하거나 오류가 발생한 경우에는 버스 내 비치된 안내서를 통해 계좌이체 방식으로 요금을 낼 수 있습니다.
6월 초부터는 차량과 정류소, 경기버스앱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입니다.
도는 시범운영 후 효과와 문제점을 분석해 점차 확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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