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본투표 참여 독려

전국 입력 2025-05-27 11:15:27 수정 2025-05-27 11:15:27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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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30일 사전투표, 6월 3일 본투표

남원시는 청사내 설치된 대형 전광판을 통해 오는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사진=남원시]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오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와 본투표를 앞두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남원시 각 읍·면·동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 시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등 사진이 부착된 공공기관 발행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며, 모바일 신분증은 '네이버자격증', '카카오지갑', 'PASS앱' 실행화면으로만 인정된다. 단순 캡처 이미지로는 본인확인이 불가능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관내선거인은 기표 후 접은 투표지를 관내투표함에 넣고, 관외선거인은 회송용 봉투에 투표지를 밀봉하여 관외투표함에 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남원시 관내 지정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사전투표와 동일하게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투표안내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안내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에서는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중앙선관위 제공)를 통해 주소 입력만으로도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남원시지체장애인협회 및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서는 사전투표일과 본투표일 기간 동안 총 6대의 차량을 운영할 계획이다. 차량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는 데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사전투표소 및 본투표소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질서 유지, 안내 인력 배치 등 선거 참여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련 부서와 함께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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