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KTX 안중역 개통 수혜 기대감 '쑥'
경제·산업
입력 2025-05-27 09:00:07
수정 2025-05-27 09:00:07
진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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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KTX 연결 예타 통과에 희색
안중역 최대 수혜처 ‘평택화양지구'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철도, 도로 등의 광역교통망 개선은 최대 호재로 꼽힌다. 길이 뚫리면 단순히 교통 편의성의 개선을 넘어 지역 내 개발 여건이 좋아지고, 신규 인구 유입도 활발해지며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최근 경기 평택시 부동산 시장에도 봄 기운이 돌고 있다. 지난해 말 개통한 서해선복선전철 ‘안중역’이 KTX 안중역으로 거듭날 호재를 맞이함에 따라서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초 ‘KTX경부선-서해선 연계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심의를 통과시킨 바 있다. KTX 경부선-서해선 연계 사업은 평택의 서해선에서 (화성 향남)경부고속선까지 상·하행 7.35km를 연결하는 것으로, 사업비 7299억원을 투입해 오는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돼 시작됐으며, 앞으로 △기본계획 수립·고시 △기본 및 실시설계 △공사 착수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안중역에서 KTX를 타고 환승 없이 서울역까지 30분 만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안중역 일원을 비롯한 서평택도 이제 서울 출퇴근이 거뜬한 곳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안중역 일원 부동산 시장도 최근 관련 문의가 늘고 있다. 그동안 인근 평택지제역과 동탄역 등이 SRT, GTX 같은 광역급행철도의 개통을 기점으로 지역 가치가 급등하는 것을 경험한 수요자들이 안중역 일원의 잠재 가치를 염두에 두고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대우건설이 안중역 개발의 최대 수혜지로 꼽히는 경기 평택화양지구에서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를 공급한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경기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74~122㎡ 총 8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세대수는 △74㎡ 199세대 △84㎡ 644세대 △122㎡A 8세대다.
단지가 들어서는 화양지구는 안중역이 바로 가까이 위치한 곳으로 KTX 연결 시 교통 개선의 효과를 직접 누린다. 특히, 화양지구는 약 279만㎡ 규모로 조성되는 민간 도시개발사업지로, 지구 내에 교육·상업·공공 인프라가 밀집해 조성될 예정이라 지구 내 생활 만족도도 높을 전망이다.
게다가 안중역 외에도 교통 인프라의 개선은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서부내륙고속도로 1단계(서평택~부여)도 개통했다. 서부내륙고속도로는 포승, 안중을 경유해 충남 부여까지 연결하는 고속도로로 서해안 고속도로의 만성적인 정체를 해소해 경기 서부의 서울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4월에는 평택 안중에서 서울 사당까지 연결되는 광역버스 5503번이 신설됐다.
또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포승국가산업단지, 평택 BIX지구 등 주요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하며, 포승·현덕지구, 자동차클러스터(예정), 평택호 관광단지(예정) 등 개발 계획도 있어 산업벨트의 확장성도 기대된다.
우수한 계약조건을 제공해 수요자 부담도 낮다. 현재 1차 계약금 전액 페이백 혜택을 제공하며, 2차 계약금 및 중도금도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입주 전까지 부담할 비용이 전혀 없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00만원 대로 수도권 내에서도 합리적인 수준이다. 여기에 계약 즉시 전매도 가능해 입주 전 부동산 경기 회복 시 시세차익 실현도 가능하다.
단지 설계도 우수하다. 세대 내부는 복도 팬트리 및 알파룸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일부 세대는 선호도 높은 판상형 구조로 지어진다. 주차장은 주차유도 시스템, 주차관제 시스템 등이 적용돼 입주민 편의를 높였다. 단지 외곽의 산책로를 비롯해 테마 놀이터, 독서실, 스터디룸, 피트니스 클럽 등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을 마련해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견본주택은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6년 11월 예정이며,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jinmh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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