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 1등급
건강·생활
입력 2025-05-23 14:15:34
수정 2025-05-23 14:15:34
이금숙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금숙기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3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는 심평원에서 정신건강 서비스의 표준화와 질 향상을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의원급 이상 의료기관 415곳의 2023년 8월∼2024년 1월 입원진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입·퇴원시 기능평가 시행률 ▲입원 중 정신증상 또는 이상반응 평가 시행률(조현병) ▲정신요법(정신요법, 개인정신요법) 실시횟수(주당) ▲재원·퇴원환자의 입원일수_중앙값(조현병·알코올장애·정동장애) ▲퇴원 후 30일 이내 낮병동 또는 외래방문율 ▲지역사회서비스 연계 의뢰율(조현병) 7개 항목과 모니터링지표 ▲퇴원 후 30일 이내 재입원율 ▲환자경험도 조사 실시율 2개 항목을 포함한 총 9개 항목이다.
평가 결과, 성빈센트병원은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종합점수 95.1점으로 3회 연속 1등급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성빈센트병원이 받은 점수는 종합점수 병원 전체 평균(66.5점)을 크게 상회하는 것은 물론, 상급종합병원 평균(93.8점)을 뛰어넘는 우수한 성적이다.
/ksl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치매 진료에 제도적 지원 시급"…대한치매학회, 새 정부에 3대 정책 제언
- 한국아스트라제네카-세브란스병원, 임상시험 협력 강화 파트너십 체결
- '혁신신약 가치 인정의 명과 암, 환자 사각지대 해소 위한 약가제도 개선 방안' 포럼 개최
- 유민호 리퍼럴링크 대표, '50대 라이프 체인지' 강의 시작
- 홍콩·대만서 코로나19 발생 증가… 고위험군 백신 접종 당부
- 서울대병원 이은영 교수, 2025년 대한류마티스학술상 수상
- 어깨 힘줄 손상 놔두면 '인공관절'까지… 수술 어떻게 할까?
- 더포레 웨딩홀, 정밀진단·보수 완료…정상 운영 공식화
- 김유현 같이건강 이사장, ECO 2025 참가해 비만인 권익운동 강조
- 부천세종병원, 선천성 심장병 가진 해외 환아 4명 의료나눔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북부, GP철거 후, 주인을 잃은 토지
- 2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8월 출격
- 3"치매 진료에 제도적 지원 시급"…대한치매학회, 새 정부에 3대 정책 제언
- 4민주당 민생소통추진단 광주·전남 5만여 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 5'진매 vs 진순’ 논쟁 종결?…오뚜기, 진라면 '약간매운맛' 출시
- 6“주가 반토막·저PBR”…투자자 외면에 K제조업 ‘흔들’
- 7오너리스크에 가맹점 울상…백종원式 상생안 통할까
- 8위메이드, 업비트 등 공정위 제소…“상폐 담합”
- 9대선이후 보험업법 개정안 재점화? 삼성 ‘촉각’
- 10애플페이·NFC설치·코인…카드사 ‘삼중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