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회, '반부패 청렴' 캠페인 실시

전국 입력 2025-05-14 13:57:25 수정 2025-05-14 13:57:25 이종행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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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성 의장 등 군의원과 의회사무국 전 직원 참석
청렴 서약과 구호 제창 등 '청렴 의회'로 거듭날 것

지난 13일 전남 무안군회의에서 열린 '반부패 청렴 캠페인'에 참석한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등이 '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이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청렴은 나부터'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무안군의회]
[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전남 무안군의회(의장 이호성)는 지난 13일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친 뒤 '반부패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이날 청렴 서약서를 작성한 뒤 '청렴으로 구현하는 신뢰받는 의정', '청렴은 나부터', '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는 청렴 구호를 제창하는 등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자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이번 '반부패 청렴 캠페인'은 군의원과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무안군의회는 향후 '청렴 소통의 날' 운영과 '청렴교육 강화' 등 다각적인 청렴 의회 정책을 통해 종합청렴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은 "청렴은 군민이 의회에 보내는 신뢰의 기초"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군의회 구성원 모두가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되새기고 반부패 청렴정책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qwas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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