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없는 여행, 모두에게 열린‘바다 가는 달’ 

강원 입력 2025-05-14 14:50:42 수정 2025-05-14 14:50:42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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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공사, 시흥시와 무장애 특별프로그램‘갯골생태공원에서 함께 海(해)’운영

관련 사진.[제공=관광공사]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경기도 시흥시와 함께 오는 28일까지 무장애 열린관광 특별 프로그램 ‘갯골생태공원에서 함께 海(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갯골생태공원에서 함께 海(해)’는 신체적·사회적·경제적 어려움으로 평소 여행을 즐기지 못하는 장애인(동반자 포함)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갯골생태공원 생태관광 해설투어 ▲전문 사진작가 동반 포토투어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무장애 염전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여행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여행을 추억할 수 있는 포토북과 갯골생태공원에서 생산된 갯골소금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지난 12일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행사를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총 6회 운영된다. 여행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참가 신청 방법은 바다 가는 달 캠페인 누리집(seatripmont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곽대영 경인지사장은 “해양관광 자원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바다 가는 달’을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동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도권 해양 관광자원도 홍보하고 지속가능한 무장애관광에 대한 관심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시흥갯골생태공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사가 선정한 ‘2024 한국관광의 별’ 열린 관광지 분야에 선정된 바 있으며, 습지 및 염전 체험도 가능한 수도권의 대표적인 생태관광지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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