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자 탄생

전국 입력 2025-05-13 18:17:23 수정 2025-05-13 18:17:23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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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면 출신 변화순 해천케미칼 대표 2000만 원 기부

김한종 장성군수(사진 왼쪽)가 고향사랑기부 1호 최고액 기부자인 변화순 해천케미칼 대표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장성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장성군이 개인 고향사랑기부 한도 최고액인 2000만 원 기부자가 탄생했다.

13일 장성군에 따르면 변화순 해천케미칼 대표·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이 최고액 기부를 실천했다. 변 대표는 장성군 북일면 출신으로 작은 회사의 경리로 시작해 해천케미칼 대표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2001년부터 지금까지 24년째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현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을 맡아 여성경제인의 성장을 도모하고 기업활동과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사회 기여를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변화순 해천케미칼 대표는 “고항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 장성의 성장에 일조하게 되어 뜻깊다”며 “지역에 힘을 보태는 기부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기탁하신 기부금은 장성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올해부터 기부 한도가 종전 500만 원에서 상향됐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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