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배송 시장 개척’ 컬리, 창립 10년만 ‘첫 흑자’
경제·산업
입력 2025-05-13 17:08:15
수정 2025-05-13 21:26:36
이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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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7억6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 흑자를 낸 건 창립 10년 만에 처음입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80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7% 증가했지만, 물류센터 관련 리스 이자 등의 비용 탓에 당기순손실은 38억40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식품 부문 거래액은 16% 증가했고, 뷰티컬리 또한 명품과 럭셔리, 인디 브랜드 등의 판매 호조로 고른 성장을 유지했습니다.
컬리가 사업다각화를 위해 추진 중인 판매자배송 상품(3P)과 풀필먼트 서비스(FBK), 물류대행 등도 전체 거래액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y2ee@sedaily.com
[영상편집 김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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