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인구 5만지키기 추진단’ 위촉식 개최

전국 입력 2025-05-14 09:45:07 수정 2025-05-14 09:45:07 김영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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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 기준 고창군의 주민등록 인구 5만770명
지역 맞춤형 인구 유입 시책 발굴 활동 전개

13일 고창군이 각계 기관·사회단체 대표와 공무원 등 총 25명으로 구성한 인구 5만 지키기 추진단을 구성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진=김영미 기자]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전북트별자치도 고창군이 ‘인구 5만 지키기 추진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인구지키기 범군민 운동에 돌입했다.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인구 5만 지키기 추진단’은 고창군의 각계 기관·사회단체 대표와 공무원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심덕섭 고창군수가 직접 추진단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고창군 인구 현황, ‘고창愛 주소갖기’ 추진실적, 고창군의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보고와 함께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추진단은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고창 5만 지키기’ 범군민 공감대 확산, 지역 맞춤형 인구 유입 시책 발굴 등 인구 5만 지키기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어 2025년 4월 말 기준 고창군의 주민등록 인구는 5만770명으로, 행정·재정·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기준선인 5만 명 선이 실질적으로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고창군은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고창 5만, 나부터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전체의 공감대 형성과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고창 5만 지키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인구 5만 지키기는 고창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문제”라며 “오늘 위촉식이 고창군민 모두가 인구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함께 실천해 나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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