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가족센터, '가족정책' 유공 대통령상 수상

전국 입력 2025-05-12 11:03:38 수정 2025-05-12 11:03:58 이종행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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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정책 모범 사례 평가
여객기 참사 대응·평등한 가족 문화 확산 등 공로 인정

김산 무안군수(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와 무안가족센터 직원들이 12일 청사 집무실에서 가족정책부문 대통령상을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무안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전남 무안군가족센터는 최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5 가정의 달 기념식' 행사에서 가족정책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족정책 유공 포상은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가족의 복지 증진에 노력하고 평등한 가족 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무안군가족센터는 지난해 12·29 여객기 참사 당시 공항 현장에 전담 인력과 아이돌보미를 배치해 긴급 돌봄서비스를 운영하며, 장례 절차와 사고 수습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적극 대응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가족 다양성을 존중하는 인식 개선 캠페인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취업학교 운영 등을 통해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가족센터는 지난해 말 무안군 복합문화센터로 이전하면서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등과 함께 자리해 가족복지의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누구나 건강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가족센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qwas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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