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가정의달 임직원 자녀 '드림 투어'…"일·가정 양립 앞장"

경제·산업 입력 2025-05-02 07:51:43 수정 2025-05-02 07:52:30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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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가정이 양립 가능한 가족 친화적 문화 소개"
스포츠 체험 활동·위성박물관 견학도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KT 어린이 드림 투어”
사내 어린이집 시스템 선도하며 임직원 육아 부담 경감

지난달 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KT 어린이 드림 투어 중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들이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그라운드 위를 달리고 있다.[사진=KT]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KT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KT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어린이 드림 투어' 등 임직원 대상 가족 친화 복지 및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KT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kt 위즈 파크 투어 ▲위성 박물관 견학 ▲키즈 클래식 참여 ▲키즈 콘텐츠 체험으로 구성된 2025년 KT 어린이 드림 투어를 진행한다. 자녀 연령대를 고려해 초등부(1학년~6학년)와 미취학 아동(36개월 이상)으로 구분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29일에는 임직원과 20여명의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kt 위즈 파크 투어가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에는 230가족(약 730명 규모) 이상이 참가를 희망했다. 추첨에 선발된 KT 임직원 가족은 kt 위즈 은퇴 선수와 함께 수원KT위즈파크를 둘러보고 1루부터 홈까지 달려보는 그라운드 체험 등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4월에 이어 6월과 9월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KT 어린이 드림 투어에서 KT그룹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들이 체험활동을 마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KT]

kt 위즈 파크 투어 외에도 5월과 9월에는 위성박물관 견학 프로그램으로 6G 시대 핵심 기술인 kt 샛 위성통신과 AX(AI 전환) 체험이 예정돼 있다. 미취학 아동 대상으로는 예술의 전당에서 아이와 함께 연주하는 음악회인 '키즈 클래식 참여', 키즈랜드 인기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 제작사 로이비쥬얼을 투어 하는 '키즈 콘텐츠 체험'이 준비됐다.

KT는 어린이 드림 투어를 통해 부모 임직원이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KT는 그룹사 및 예술의전당과 협업해 스포츠부터 인공위성, 미디어와 음악까지 임직원 자녀들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KT는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육아 휴직 기간 중 사내 대부 원리금 상환 유예 ▲2년차까지 유급 육아휴직 ▲초등자녀 돌봄 휴직 등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KT는 송파·판교 등 사옥에 6개의 어린이집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9월에 개원될 광화문 사옥 어린이집을 포함하면 KT 직장 내 어린이집은 총 7개다. 지난해 3월 개원한 KT 판교 사옥 어린이집에서는 임직원이 참관할 수 있는 오픈데이 행사가 4월 30일 이뤄졌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임직원 자녀들을 축하하고, '레드 데이'라는 컨셉으로 빨강색을 다수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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