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10만대 판매
경제·산업
입력 2025-04-29 08:40:59
수정 2025-04-29 08:40:59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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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포크 AI 콤보는 작년 출시 이후 1년간 하루 평균 230대 이상 판매됐으며, 출시 당시에는 3일 만에 1천대, 12일 만에 3000대를 판매했다. 이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하나로 합쳐진 올인원 제품이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한층 강력해진 성능과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건조 용량을 기존보다 3㎏ 늘려 국내 최대 수준인 18㎏의 용량을 갖췄고, 열 교환기 구조와 예열 기능을 개선해 건조 시간을 20분 단축했다. 건조 용량은 늘었지만, 제품 외관 크기는 기존과 동일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신제품은 세탁부터 건조까지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AI 홈' 스크린과 더 똑똑해진 AI 음성비서 빅스비를 탑재해 편리한 스마트홈 경험을 제공한다.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건조도 등을 감지해 맞춤 관리하는 'AI 맞춤+', 세탁이나 건조 후 자동으로 문을 열어두는 '오토 오픈 도어+', 세탁물에 맞게 적정한 양의 세제를 투입하는 'AI 세제 자동 투입' 등 기능을 갖췄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7일부터 삼성전자 에어컨·세탁기·냉장고의 대표 모델이었던 김연아·한가인·전지현 등과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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