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권익위, “자동차 급발진 의심...조례 제정해야”
전국
입력 2025-04-28 16:43:28
수정 2025-04-28 16:43:28
강시온 기자
0개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가 ‘경기도 자동차 급발진 사고 예방 및 지원 조례’ 제정을 건의했습니다.
위원회는 자동차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반복되고 있지만 기술적으로 원인을 규명하기 어렵고, 피해자가 이를 실제적으로 입증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사고 이후에도 경제적·심리적 이중고를 겪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에 해당 조례에 ‘실태조사, 예방 교육, 심리 및 법률 상담, 전문가 위원회 구성 등’의 내용을 담아 자동차 급발진 의심사고에 대한 지원 대응 체계 마련을 요구한겁니다.
도민권익위 관계자는 “급발진 ‘의심’ 단계에서 경기도 차원의 선제적 조치가 가능하도록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향후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 과제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rkdtldhs082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통신3사 주가 '희비'…KT·LG, 반사익 기대에 '신고가'
- 2삼성카드 VS 신한카드, 업계 1위 '엎치락뒤치락'
- 3카카오뱅크 앱에서도 '은행별 주담대 비교' 가능해진다
- 4정의선 “EV3 세계 올해의 차 수상…혁신DNA 인정”
- 5“티웨이 대주주 나성훈 거짓말”…소액주주, 檢 수사 촉구
- 6車 부품사 1분기 버텼지만…변수는 ‘2분기’
- 7역대급 실적에도…금융지주, 침체기 방어 전략 '분주'
- 8MS ‘AI 끼워팔기’ 논란…공정위 조사 ‘하세월’
- 9‘만년 적자’ SSG닷컴…‘전국 새벽배송’ 승부수
- 10“유심 재고 없다”…SKT, ‘해킹 포비아’ 확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