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노동자들의 휴식권 보장”

경기 입력 2025-04-25 13:07:34 수정 2025-04-25 13:07:34 허서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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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안산시가 산업단지 내 노동자들의 복지 향상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단원구 산단로에 위치한 안산시산업단지근로자복지관 1층 로비에 약 115㎡ 규모의 공동 휴게공간 ‘누구나 쉼터’를 조성했다. 이 공간은 산업현장 노동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전자혈압계, 냉장고, 커피자판기 등 편의시설을 비롯해 소통 공간과 개별 휴게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개소식은 노동자들의 휴게시간인 정오에 맞춰 진행됐으며,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이현목 민주노총 안산지부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같은 날에는 복지관 내 새롭게 설치된 승강기 시승식도 함께 열렸다. 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 3천만 원을 확보해 지난해부터 승강기 설치를 추진해 왔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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