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카카오 지분 전량 매각…"SK브로드밴드 지분 인수 목적"

경제·산업 입력 2025-04-25 08:42:07 수정 2025-04-25 08:42:07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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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텔레콤]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SK텔레콤이 카카오 지분 전략을 매각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SK브롤드밴드 자회사 편입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4,133억원 규모의 카카오 지분 전량을 시간 외 대량 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25일 밝혔다. 

매각 주식 수는 1,081만8,510주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지분을 인수하고, 인공지능(AI) 등 미래 성장 투자를 위한 자금을 확보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다음 달까지 이들 지분을 주당 1만1,511원으로 평가해 총 1조1,500억원에 매수할 계획이다. 지분 인수가 완료되면 SK브로드밴드는 실질적으로 SK텔레콤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 태광그룹, 미래에셋그룹 등이 보유한 SK브로드밴드 지분 24.8% 전량을 인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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