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위기임산부 지원 위해 1억원 기부
금융·증권
입력 2025-04-23 10:34:11
수정 2025-04-23 10:34:11
김수윤 기자
0개
저출생 대응 위한 사회공헌…긴급 생계비·양육비 등 활용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KB증권은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위기임산부의 출산 및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22일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열렸으며,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와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위기임산부는 경제적·신체적 어려움, 사회적 편견 등으로 인해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를 뜻한다. 정부는 이들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 ‘위기임신보호출산법’을 지난해 10월 31일 제정하고, 오는 7월 1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KB증권은 해당 법 시행 초기부터 아동권리보장원 및 전국 16개 지역상담기관과 협력해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깨비증권 희망 유모차’ 100대를 위기임산부에게 지원한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은 위기임산부의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 긴급 생활지원은 물론 출산 이후 양육 및 돌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출산과 양육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미래를 위한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위기임산부 지원을 통해 저출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대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 우리금융 1분기 순익 6156억원…전년比 25% 감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2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3"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 4오늘 서울 종로서 5만명 연등행렬…27일까지 일대 교통 통제
- 5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6“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 7신세계면세점, ‘트렌드웨이브 2025’ 파트너사…"쇼핑 혜택 제공"
- 8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9美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 10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비소 등 환경오염 '심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