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소상공인 대상 정책자금 사전진단 서비스 시행
금융·증권
입력 2025-04-23 08:58:09
수정 2025-04-23 08:58:09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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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하나은행이 소상공인 손님의 정책자금 접근성 강화와 금융거래 편익 증진을 위해 정책자금 사전진단 서비스를 시행한다.
정책자금 사전진단 서비스는 사업장 운영을 위한 자금 수요가 있는 소상공인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의 저금리 정책자금대출 대상 여부와 가능 한도 등을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사전 진단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하나은행은 하나더소호를 통해 선보이는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소상공인 손님들은 별도의 오프라인 영업점이나 소진공 방문 없이 정책자금대출 대상 여부를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평가정보와의 제휴를 통해 제공되는 이번 서비스는 국세청과 한국신용정보원의 데이터를 활용, 사전 진단만으로도 가능 정책자금대출 종류, 대출 한도, 대출 금리 등 대출 심사 결과를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사전진단 후 정책자금 대상자로 판정되면 소진공 대출 신청까지 직접 연계되고, 대상자가 아니라면 판정 결과와 함께 하나은행의 사업자 전용 대출 상품 안내를 제공해 소상공인 사장님을 위한 대안 솔루션도 제시한다.
정책자금 사전진단 서비스는 개인사업자 전용 모바일 채널인 하나더소호에서 제공되며, 해당 채널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와 ‘하나원큐기업’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전병우 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장은 “사업장 운영으로 바쁜 소상공인 손님들의 시간과 노력을 절감하고 정책자금 신청 과정의 번거로움을 덜어드리고자 사전 진단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서, 하나금융그룹은 소상공인 금융 특화 브랜드 ‘하나더소호’를 런칭하고, 최대 연 8% 금리를 제공하는 하나더소호 가맹점 적금 출시, 식자재마트 등에서 5%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하나더소호 카드를 출시했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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